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헬스 등 운동 후 2일 뒤에 더 아픈 이유와 해결방법

by 연필공부 2025. 6. 16.
728x90

지연성 근육통(DOMS)이란?

운동을 하고 나서 바로가 아니라 하루나 이틀 뒤에 근육이 더 아프고 뻣뻣해지는 현상을 ‘지연성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DOMS)’이라고 부릅니다. DOMS는 주로 운동 후 12~24시간이 지나면서 시작되고, 24~48시간 사이에 통증이 가장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오랜만에 운동을 하거나, 평소보다 강도 높은 운동을 했을 때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왜 바로 아프지 않고 2일 뒤에 더 아플까?

1. 근육의 미세 손상과 회복 과정

운동, 특히 근육이 늘어나면서 힘을 쓰는 ‘신장성 운동(편심성 운동)’을 할 때 근육 섬유와 주변 결합조직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때 몸은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기 위해 백혈구 등 면역세포를 보내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염증 반응이 바로 통증, 부종, 열감 등을 유발하며, 이 과정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운동 직후가 아니라 하루 이틀 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2. 젖산 때문이 아니다

과거에는 운동 후 근육통의 원인이 젖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젖산은 운동이 끝난 후 몇 시간 내에 대부분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따라서 이틀 뒤에 찾아오는 통증은 젖산과 무관하며, 미세 손상과 염증이 주된 원인입니다.

3. 근육 부종과 효소 방출

근육이 손상되면 근육 내에 체액이 정체되어 부종이 생기고, 손상 부위에서 효소와 염증물질이 방출됩니다. 이 과정이 24~48시간에 걸쳐 진행되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집니다.

어떤 운동에서 더 잘 생길까?

  • 평소 하지 않던 새로운 운동이나 강도 높은 운동을 했을 때
  • 근육이 늘어나면서 힘을 쓰는 신장성 운동(예: 달리기 내리막길,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무게를 버티는 동작 등)
  • 준비운동이나 정리운동이 부족했을 때

지연성 근육통의 특징

  • 운동 후 12~24시간 뒤부터 시작되어 24~48시간에 가장 심함
  • 근육이 뻣뻣하고,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짐
  • 근육이 부풀고, 힘이 약해질 수 있음
  • 대근육(허벅지, 엉덩이 등)은 48~72시간, 소근육(팔, 어깨 등)은 24~48시간 정도 지속됨

통증 완화와 예방 방법

  • 운동 후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
  •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이고,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충분히 하기
  • 통증이 심할 때는 냉찜질이나 온찜질 활용

마무리

운동 후 2일 뒤에 더 아픈 것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긴 후,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니,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면 점차 통증도 줄고 근육도 더 강해집니다.

728x90